그림책은 아동을 넘어 청소년, 성인에게까지 멋진 시간을 만들어주는 선물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은 삶의 다양한 가치를 풀어낼 수 있는 그림책을 읽고 청소년과 이야기 나누고, 본깨적(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하고, 감성을 물들이는 예술놀이를 소개합니다. 이 책이 부모님, 선생님들께 청소년의 마음 문을 열고 깊은 대화를 나누고, 삶에 도전을 줄 수 있는 시간을 열어줄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지성, 감성, 의지의 세 심리적 영역이 있습니다. 심리적 발달이 중요한 청소년기에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 정, 의가 조화롭게 성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성예술놀이를 통해 청소년의 감성이 성장하고, 본깨적 글쓰기를 통해 청소년의 지성이 성장하고, 적용 실천을 통해 청소년의 의지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적극 추천하는 교육서
"그림책을 이용하여 본깨적과 감성예술놀이를 함께 담아 본깨적이라는 자칫하면 딱딱할 수 있는 도구에 감성의 혼과 재미를 불어 넣으셨습니다. 함께 작업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시들도 신선하고 풋풋하여 마음을 과거의 어린 시절로 돌려놓는 것 같습니다. 책이 우리 다음 세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라고, 변화와 혼돈 속에 있는 이들의 마음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배움의 도구가 되길 바랍니다. 하여 이러한 도전과 실천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3P 자기경영연구소 대표 / (사)대한민국독서만세 회장 / 독서혁명가 강규형
"그림책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주고 놀아주면서 배워가는 책을 발간함에 새로운 희망을 얻게 하도록 청소년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책입니다. 청소년의 꿈과 무한한 상상을 글을 통해서 표출할 수 있는 지도서로 부담 없이 읽고 자유로운 해석을 통한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갈 수 있는 교재입니다." - 대한 문인협회 대구경북 지회장 / 하양여자중학교 교감 이동로 박사
"강정아 선생님의 그림책 읽기 시간, 교실에서 아이들은 눈빛이 반짝이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친구와 소통하는 기쁨을 맛봅니다. 어느새 솔직한 마음의 소리를 퍼 올려서 신나게 풀어냅니다. 마법처럼 아이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세상에 귀를 기울이게 합니다. 본깨적(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에게 물을 주고 생각의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어깨를 토닥여주는 주는 든든한 독서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감성예술놀이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톡톡 자극하는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는 독서 비법서입니다." - 진량중학교 국어교사 박주선
"이 책은 그림과 책이 결합되어 청소년의 진로 문제에 많은 지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자신의 내면을 향한 질문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을 지도하는 교사가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초등뿐만 아니라 중고등 학교 진로교육 현장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된 것 같아 출간을 감사드리고 축하합니다." - 신상중학교 진로상담교사 안덕광
"저자와 초·중·고등학교의 학급 단위와 소그룹 동아리에 「찾아가는 마음치유 독서테라피」를 운영하면서 그림책을 통해 어색했던 분위기가 금세 풀어지고, 학생들의 마음에 위로와 격려, 알아차림을 하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 책은 교사들이 창체 활동 시간에 학급 단위 또는 동아리 활동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활용해 WEE클래스 학생 상담 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치료를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 대구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전문상담교사 김희연
청소년들의 추천
"본깨적은 ‘내용을 알차게 채우고 맞는 말만 적어야지’ 같은 부담이 있었다. 오래 하다 보니 남을 위한 글쓰기가 아닌 나에게 도움이 되고 내가 나를 더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나를 위한 글쓰기가 되었다." - 하양여중 서서정
"무엇보다 서로 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너무 즐거웠다.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관점이 생겼고, 글 쓰는 실력도 늘었다. 짧은 글이지만 지속적으로 쓰면서 3번째 꿈인 작가의 길에 가까워졌다." - 하양여중 신수민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데, 내 생각을 글로 먼저 정리하고 남에게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주고받는 법을 알게 되었다.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글을 쓰다 보니 글쓰기 실력도 확연히 늘고 글도 유연해졌다." - 하양여중 최수빈
"친구들과 함께 이런저런 것들을 만드는 활동은 초등학생 때처럼 재밌었다. 이야기 카드와 이미지 카드로 글을 쓰고 생각을 하니 새로운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글을 쓰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힘들수록 얻는 것이 많았다." - 하양여중 신하연
감성예술놀이와 그림책 본깨적 활용법
감성예술놀이
그림책을 읽기 전, 읽기 중, 읽은 후에 할 수 있는 활동들입니다.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마음을 성찰한 후 이야기 나누기, 각자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작은 작품 만들기 등을 통해 청소년의 감성을 키워줍니다.
그림책 내용에 따라 예를 들어, <감성예술놀이> ▸ <책 읽기> ▸ <본깨적> ▸ <감성예술놀이> 순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감성예술놀이 혹은 본깨적만 활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본깨적만 반복하면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감성예술놀이도 적절하게 수업에 적용해 주시면 청소년들의 수업 흥미도와 조화로운 심리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림책 본깨적
수많은 양서 중에 그림책으로 청소년들과 본깨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묵직한 삶의 주제들을 담은 양질의 그림책은 짧은 시간 안에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내면과 만나도록 합니다.
본깨적 독서법은 3P자기경영연구소의 강규형 대표님에 의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고 사람들의 인생을 바꾼 독서법입니다. 책을 한번 읽기만 해서는 남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본깨적은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정리하고 적용을 통해 책이 삶을 변화시키는 것을 돕는 놀라운 독서법입니다.
청소년이 본깨적을 하려면 책의 본문 내용이 필요합니다. 개인별, 모둠별로 그림책을 구입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핵심 주제를 담고 있는 중요 문장을 활동지로 만들어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마음에 남는 문장을 적고(본), 그 문장을 자신이 이해한 말로 풀어써봅니다(깨). 마지막으로 깨달은 것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을 정리합니다(적). 적용할 것은 실천수첩을 만들어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실천한 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을 추천합니다.
그림책으로 의미와 재미를 함께 풀어내는 그림책 선생님이다.
그림책으로 아이와 행복한 상호작용을 꿈꾸는 교사와 부모를 돕고 있다.
대구대학교 영재교육(석사과정)과 유아교육(박사과정) 전공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사무국장
더 드림평생교육개발원 교육이사
저서로는 《유아에서 초등까지 그림책 놀이수업》, 《그림책 슬로리딩 놀이》, 《이중언어 놀이와 게임》 등이 있다.
이메일 0326kang@naver.com